[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종우 경남 거제시장 비서실장이 허위 사실 유포 혐의혐의로 검찰로 넘겨졌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
거제경찰서는 박 시장의 비서실장 A(30대) 씨를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6월까지 지방선거 전까지 더불민주당 후보였던 변광용 전 거제시장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변광용.com'이라는 인터넷사이트를 개설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입건된 박 시장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송치를 결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사건은 공소제기 전이라 자세한 사항을 알려 드릴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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