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전시회 통해 작품 판매…수익금 전액 전달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글씨로 마음을 담다(글마담) 작가회가 9일 평택시민재단을 찾아 정기전시회 작품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기탁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글마담 김애경 대표와 작가들, 평택시민재단 이은우 이사장, 유순남 이사, 이종찬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글마담 작가회가 평택시민재단을 찾아 이음터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평택시민재단] 2022.11.09 krg0404@newspim.com |
이날 작가들은 "평택시민재단 산하시설인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장애인들 교육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종찬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장은 "의미있는 전달식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후원금은 장애인훈련생들의 교육에 꼭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평택시민재단 이은우 이사장도 "캘리그라피 작가분들의 특별한 나눔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글씨가 마음이 되고 사랑이 되는 것 같다. 문화와 복지가 만나는 새로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는 장애인의 직업능력 고취를 통한 지역과의 동행을 선도하며, 장애인직업재활 연계(동행) 모델의 실천으로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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