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검찰이 납품업체로부터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치킨 프랜차이드 업체 대표에 대해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배임수재 혐의로 송치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A사 대표 B씨에 대해 지난달 20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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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로고. [뉴스핌 DB] |
다만 구체적인 보완수사 요구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B씨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고향 후배가 운영하는 포장재 제조업체로부터 약 2억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사와 해당 납품업체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벌여 지난 9월 20일 B씨를 검찰에 넘겼다.
B씨는 해당 납품업체 대표가 고향 후배라는 의혹과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heyj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