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석유가스전시회(ADIPEC 2022)에서 한국계측기기연구조합과 국내 제조업체 30곳이 참여한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ADIPEC은 세계 최대 규모 석유가스 전문 전시회로 한국관 참여 기업들은 석유가스 시추 단계부터 정제, 가공 처리, 운송까지 각 과정에 필요한 기계, 부품, 엔지니어링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초청하기 어려운 중동 석유가스 국영 기업, 설계·조달·시공(EPC) 업체 등을 초청해 한국관 참여 기업들과 상담 등도 지원했다.
중기중앙회는 비슷한 시기 UAE 두바이에서 열린 화장품·미용 전시회인 '뷰티 월드 미들 이스트(BWME)'에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주관단체로 국내 화장품 뷰티업체 25곳이 참여하는 한국관을 운영했다.
중기중앙회는 "ADIPEC 전시회는 중동시장을 넘어 세계 최대 규모의 구매력 있는 전시회로 전 세계 수많은 바이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석유가스산업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중소제조업체들이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수출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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