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이태원 참사] 정부, 피해신고 기간 15일까지 연장…부상자 1명 늘어

기사입력 : 2022년11월05일 15:29

최종수정 : 2022년11월06일 03: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국 시·군·구 등서 접수 편의기반 마련
10일부터 다중이용시설 긴급 안전점검
부상자 1명 늘어 총 196명...입원 중 26명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정부가 '이태원 참사' 피해 신고 기간을 일주일 연장해 15일까지 받는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로 다치신 분들이 피해 신고기간 부족으로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의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한 시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2.11.05 leehs@newspim.com

앞서 정부는 지난 3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외에도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부상을 입은 사람과 사망·부상자 가족에 6개월간 의료비를 지원하고, 참사 당일인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새벽 경황없이 귀가했다가 시일이 지나 진료를 받은 생존자들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는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전국 시·군·구 재난부서와 복지부서, 읍·면·동에서 피해 신고를 접수할 수 있도록 편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서울시 지하철 혼잡도 개선 대책을 추진해 혼잡도가 극심한 주요 지하철 역사에 안전 인력을 보강 배치하고, 구조적 시설개선 방안을 세울 계획이다.

경찰청은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 안전관리와 질서유지를 위해 전날부터 출·퇴근 시간대에 총 16개소, 96명을 투입했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지역축제, 공연장·경기장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용산구 안전사고 예방 개선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해 이태원 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재발방지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이태원 참사로 인한 부상자는 1명 더 늘어 총 196명이 됐다. 이날 중대본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196명이며 부상자 중 중상은 33명이고 경상은 163명이다. 입원은 26명, 귀가는 170명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156명 중 내국인 129명, 외국인 12명 등 총 141명에 대한 발인·송환이 완료됐다. 나머지 1명은 빈소 안치, 14명은 송환 대기 중이다.

chesed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