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까지 매일 찾아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조문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5일 서울광장의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닷새 연속 조문했다. 이날 오전에는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애도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의 마지막 날인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22.11.05 leehs@newspim.com |
이날 윤 대통령의 조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문규 국정조정실장이 동행했다.
최근 거취 문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장관은 이달 들어 중대본 회의와 시간이 겹쳤던 날인 지난 4일을 제외하고 총 나흘간 윤 대통령 조문에 함께 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김은혜 홍보수석비서관,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김건희 여사와 합동 분향소를 찾았고, 지난 1일에는 국무위원들과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 합동분향소와 이태원역 앞 추모 공간을 방문했다. 이후 지난 2일부터는 매일 오전 서울광장 합동 분향소에서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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