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 보건소는 올해 추진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시민 건강관리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대상자가 착용한 활동량계로 측정된 건강 데이터를 모바일 앱과 연동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 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기 검진 대비 최종 검진 결과 전체 대상자 109명 중 69%에서 건강행태가 개선됐다.
김제시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사업[사진=김제시] 2022.11.04 lbs0964@newspim.com |
분야별로는 영양독해(37.6%) 걷기(32.1%) 아침식사(19.3%) 유산소운동(17.4%) 저염(16.5%) 순으로 나아 졌다.
또한 건강 위험군 91명 중 41.8%에서 건강위험요인이 감소했고, 특히 대상자의 중성지방, 허리둘레 감소에서 큰 효과를 보였다.
참여자 만족도 점수는 87.34점으로 전국 87.04점, 전북 86.2점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신규 대상자는 내년 2~3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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