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축구 꿈나무 육성과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유소년 축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유소년 축구장은 2018년 문체부 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달천동 298-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3만2203㎡ 규모로 만들어졌다.
충주시 유소년 축구장 준공식. [사진 = 충주시] 2022.11.04 hamletx@newspim.com |
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토지보상, 문화재 조사 등 필요한 절차를 빈틈없이 완료 후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축구장 4면과 관람석, 주차장 215면, 샤워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춘 해당 축구장은 국민체육진흥기금 2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4억원을 투입해 2021년 5월 첫삽을 뜬지 약 1년6개월 만에 준공됐다.
조길형 시장은 "유소년 축구장 조성을 계기로 우리의 미래인 꿈나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동하며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는 자라나는 체육 꿈나무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야간 훈련과 경기를 위해 야간 조명시설 설치 추진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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