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는 도심교통 분산처리와 안전도시 구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미평동 남지로 주변 도로개설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9일 부터 임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미평동 남지로 주변 도로개설공사는 2순환로에서 산미로로 진입하는 차의 통행량을 분산시켜 2순환로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혜원장애인 복지관과 주변 마을 사람들의 보행로 확보를 위해 추진했다.
청주 미평 남지로. [사진 = 청주시] 2022.11.04 baek3413@newspim.com |
총 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서원구 미평동에서 남이면 가마리까지 도로(총연장 0.66km, 폭 20m)를 개설했다.
도로 개통으로 미평동, 산남동 등 청주 서부권 개발에 따른 교통량 분산처리와 남이면 가마리 미개발 지역의 교통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개설로 미개발지역의 발전 촉진과 상습적인 교통 체증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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