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에서 활옥동굴을 운영하는 (주)영우자원 이영덕 회장이 충주시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통큰 쾌척을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충주시체육회를 방문해 충주시 체육 꿈나무를 위해 써달라며 2500만원을 기탁했다.
㈜영우자원 이영덕 회장이 충주시 체육 꿈나무를 위해 2500만원을 충주시체육회에 기탁했다. [사진 = 충주시] 2022.11.03 hamletx@newspim.com |
체육회는 이날 기탁된 장학금을 어려움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충주지역의 종목별(골프, 육상, 수영, 복싱, 테니스, 양궁) 체육 꿈나무 6명에게 전달했다.
이 회장은 "충주 발전의 주역이 될 체육 꿈나무 학생들이 더 좋은 조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더라도 열심히 학업과 운동에 정진해 학생들이 꿈을 이루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종호 충주시체육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지역 체육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신 이영덕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충주시 체육회에서도 체육 꿈나무 육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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