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서 금 12·은 15·동 8개 등 총 35개 메달 획득
이동환 시장 "장애인 체육 아낌 없이 지원"
[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특례시 장애인체육회는 국내 최대 장애인스포츠 축제인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선수단이 총 3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사진=고양시] 2022.11.02 lkh@newspim.com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고양특례시 소속 장애인선수단은 경기도 대표로 총 11개 종목에 51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에서 개인혼영 200m 등 수영 3관왕에 오른 염두준 선수(현 국가대표)와 볼링 2관왕에 오른 김은효 선수 등 선수단은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15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는 값진 결과를 얻어냈다.
이를 토대로 경기도는 23만471.41점을 얻어 서울(20만7004.59점)과 개최지인 울산(17만1343.19점)을 제치고 2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선수단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을 위해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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