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수업, 꽃으로 피어나다'
7개 주제·26개 강좌 운영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 서울중등수석교사회는 4일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중등 수업·평가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수석교사의 수업·평가 혁신 연구 결과와 수업 사례를 서울 전체 중·고등학교 교사들과 공유하며 현장 교사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소가윤 기자 = 2022.11.02 sona1@newspim.com |
이번 행사는 '수업,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우선 신주은 서울중등수석교사회 회장의 개회사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울중등수석교사회 분과별 연구 분야에 따른 7개 주제에 대한 주제별 특강과 수업사례 나눔과 수업 대화 등 총 26개 강좌가 운영된다.
강좌는 실시간 쌍방향 원격 화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 교사 1000여명이 사전 선택한 주제의 강좌에 참여한다.
구체적으로 ▲생태전환 교육 ▲에듀테크 활용 수업 ▲독서·토론·글쓰기 ▲비판적 사고 수업 등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축사에서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아름다운 수업 꽃을 피워 낸 선생님들의 노고가 담겨 있다"며 "교육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나눔은 서울미래교육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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