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또 럼 당서기장과 회담해 양국 교역을 질적 전환 단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 양국은 수교 34년 만의 최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에너지·첨단기술·인적교류 등 지속 가능한 공동 번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 과학기술혁신 마스터플랜과 원전·AI·지식재산 등 12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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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 서기장과 110분간 소인수·확대회담
3대 교역 파트너…"양적 성과, 질적 전환"
[하노이=뉴스핌] 김미경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 베트남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22일(현지시간) 양국 교역을 질적 전환의 단계로 격상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두 정상은 수교 34년 만에 이뤄낸 최상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에너지 안보와 첨단 기술, 인적 교류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공동 번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과 럼 서기장은 이날 하노이 주석궁에서 40여분 소인수 회담과 70분의 확대회담을 연달아 진행했다. 과학기술혁신 협력 마스터플랜 프레임워크와 원전·인공지능(AI)·지식재산·인프라·식약품 분야에 걸친 12개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 또 럼 서기장 "李대통령 리더십 경의…전략적 신뢰 바탕 협력 희망"
럼 서기장은 환영사에서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부터 보여온 베트남에 대한 깊은 애정과 헌신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원칙인 공존과 화합, 존중과 신뢰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한국이 앞으로 더 많은 '한강의 기적'을 이뤄낼 것이라고 신뢰를 표했다.
럼 서기장은 "이 대통령의 방문은 양국 간 강력하고 효과적이며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베트남은 한국과의 관계를 항상 소중히 여겨왔다"고 했다.
아울러 "전략적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양국 관계를 심화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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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양적 성과 질적 전환…글로벌 불확실성 뚫는 미래 파트너"
이 대통령은 베트남이 아세안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베트남 새 지도부 출범 후 2주 만에 이뤄진 첫 국빈 방문이라는 점을 거론하며 "양국의 특별한 관계는 확실히 입증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통령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현재의 위기 상황을 기회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그간 양국 국민과 기업, 정부가 힘을 합쳐 이룬 양적인 성과를 이제는 질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지속 가능한 공동 번영의 미래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지난해 교역 규모가 946억 달러(140조원)에 이르는 상호 3대 교역 파트너다.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고, 1만 개가 넘는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 있다.
이 대통령은 양적 성과를 넘어 질적 성장을 도모할 방안으로 ▲에너지 안보 ▲교통 인프라 ▲과학기술 ▲교육·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요청했다.

the13o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