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춘천소방서에 근무하는 최영은 소방대원이 기도폐쇄 환자를 살려냈다.
춘천소방서 최영은 소방대원.[사진=춘천소방서] 2022.11.01 onemoregive@newspim.com |
1일 춘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2시40분쯤 최영은 소방대원은 홍천군 소재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가려는 도중 기도폐쇄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목격했다.
최은영 소방대원은 기도폐쇄 증상을 보이는 사람을 목격한 순간 현장에서 응급처치 하임리히법을 20번 가량 실시해 목에 걸려 있던 음식을 뱉어내게 했다.
최영은 소방대원은 "처음 발견했을 때 다른 생각할 겨를도 없이 몸이 먼저 뛰어갔다"며 "응급처치를 하면서도 환자에 대한 걱정뿐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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