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이 회사의 새로운 비전인 '유어 드림, 아워 스페이스(Your Dream, Our Space)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기업'을 1일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에서 '뉴 비전·안전 원년 선포 및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백정완 대표이사(왼쪽 세번째),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왼쪽 4번째) 등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지난달 28일 '뉴 비전' 선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
백정완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비전 제시와 함께 '모든 인류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건설 그 이상의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을 창조한다'는 미션 선언문을 공개했다.
백 대표이사는 "미션 선언문은 건설 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로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담고 있으며, 가치 있는 환경과 공간의 창조자로 변모할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며 "고객은 물론 우리 임직원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서의 지향점을 그리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창립 50주년을 맞는 내년을 '안전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백 대표이사는 "안전이라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새로운 미션과 비전 슬로건 아래 하나가 된다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 더 나은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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