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31일 증평읍 미암리에 위치한 코아루휴티스아파트 단지 내에 라움 어린이집 개원식을 했다.
공립 라움어린이집은 334㎡ 규모로 보육실 4개와 유희실 1개, 보호자상담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췄다.
증평 라움어린이집 개원식. [사진 = 증평군] 2022.10.31 baek3413@newspim.com |
입소정원은 만 0세부터 만 2세 아동 39명이다.
코아루 아파트 입주민에게 정원의 70%까지 우선 입소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30%는 보육을 희망하는 인근 지역의 아이들이 받는다.
이로써 증평에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개소(정원 240명)가 됐으며 전체 어린이집의 16%를 차지한다.
군은 내년에도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공립어린이집의 확충과 아동 양육에 대한 공공성 강화로 아이키우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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