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국제교육원이 도내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11월말까지 한국어 위탁교육을 운영한다.
한국어 위탁교육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학업에 흥미를 잃거나 잠재적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다문화학생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다문화학생 한국어 위탁교육. [사진=충북교육청] 2022.10.28 baek3413@newspim.com |
위탁교육과정 대상은 입국초기 6개월 이내 초·중·고 다문화 학생(중도입국, 외국인 가정 자녀 등) 중 의사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20여 명이다.
국제교육원은 내년에도 각 학교별 신청을 받아 한국어 위탁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4주 총 20일간 운영되며 개정 한국어(KSL) 교육과정을 적용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교육 ▲적응 프로그램 ▲정서·상담 등이 이뤄진다.
충북국제교육원 관계자는 "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학생들에게 수준에 맞는 한국어교육과정을 지원해 성공적인 공교육 진입과 학교적응을 돕기위해 위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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