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7일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졸업 기념 추억 만들기 '드림스타트 에버랜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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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에버랜드 체험 활동'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수원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과 아동의 가족, 수원시 보육아동과 공직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에버랜드 종일 이용권을 활용해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고, 에버랜드 내 문화시설을 탐방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졸업과 함께 드림스타트를 떠나는 아이들이 에버랜드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사회적 배려계층 가정 만 12세 이하 영유아·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건강·복지·보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현재 3개 센터(세류·우만·영화)에서 아동 770여 명(530여 가구)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