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유선과 도선을 이용해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데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일과 25일 선박·선착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태안 안흥항의 뉴그랜드호(유람선)와 서산시 벌말항의 우도호(도선)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인명구조장비 비치 여부와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장비 관리 등이다.
![]() |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과 25일 가을 행락철을 맞아 유선과 도선을 이용한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선착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태안 해양경찰서] 2022.10.26 jongwon3454@newspim.com |
태안해경 관계자는 "다중이용 선박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종사자는 유사시 인명구조장비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이용객은 안전수칙과 종사자 지시에 잘 협조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달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