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종서 기자= '스마트농업' 관련 스타트업인 ㈜네토그린(대표 임형준)이 최근 데모데이 행사를 갖고 IR피칭을 진행했다.
임형준 네토그린 대표는 IR발표에서 최근 애그리테크 기업들이 부상하고 있지만 정작 개별 농가의 이익은 감소하고 있다는 문제점에서 네토그린이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자본과 기술 집약적인 애그리테크 기업들 대비 개별 농가의 스마트농업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열세하다"며 "네토그린은 보급형 식물공장인 컨테이너팜을 개별 농가에 보급해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농가 클러스터를 조성해 규모와 자본력을 갖춘 애그리테크 기업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네토그린 임형준 대표 |
임 대표에 앞서 발표한 리드엔젤 최인수 씨는 네트그린의 비즈니스 모델이 '농가 상생'이라는 정부 정책의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금리 인상으로 투자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관계자, VC 심사역, 전문 엔젤투자자등 6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네토그린 IR피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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