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예산을 보면 길이 보인다"며 내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독려했다.
또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 문제를 언급하고 "따뜻한 이웃, 함께하는 동행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 '이웃사촌 문화' 정착 방안을 고민해볼 것"을 주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뉴스핌DB] 2022.10.25 nulcheon@newspim.com |
이 지사는 25일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남은 2022년 정리를 잘해 성과 내는 두 달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예산 확보와 투입에 총력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국정감사 요구자료 제출, 추가 설명 필요한 부분 등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이 지사는 우리나라의 높은 자살률, 특히 청년 자살률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행정에서 시행하는 돌봄은 한계가 있다. 과거처럼 함께하는 '이웃사촌' 문화와 정신을 도민에 널리 알리기 위한 방법을 고민해 볼 것"을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