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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 '수교 30년'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교장관·대사 초청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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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교사절 초청 오찬
"올해 고려인 정주 85주년…관심 가져달라"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올해로 수교 30년을 맞는 중앙아시아 5개국 외교장관과 대사들을 국회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김 의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제15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의 외교장관 및 외교사절과 만나 오찬을 했다.

김 의장은 오찬 환영사에서 "올해로 수교 30주년을 맞는 한국-중앙아시아 5개국의 협력은 에너지·인프라·제조업 분야를 넘어 환경·보건 등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로 전환되고 있다"며 "협력의 형태도 정부 주도를 넘어 정계·재계·학계·문화계 등 다방면에서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변해야 하며 대한민국 국회도 새로운 한-중앙아시아 30년을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 제엔베크 쿨루바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 라시드 메레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 블라디미르 노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 바키트 듀센바예프 주한카자흐스탄대사, 유수프 샤리프조다 주한타지키스탄대사를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2022.10.24 adelante@newspim.com [사진=국회의장실 제공]

이어 "올해는 고려인의 중앙아시아 정주 85주년이 되는 의미있는 해인데,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이어주는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하는 약 30만명의 고려인 동포들이 앞으로 양측 관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찬 자리에는 제엔베크 쿨루바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 라시드 메레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 블라디미르 노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 바키트 듀센바예프 주한카자흐스탄대사, 유수프 샤리프조다 주한타지키스탄대사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이 동석했다.

한편 김 의장은 오찬에 앞서 집무실에서 메레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쿨루바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을 각각 접견하기도 했다.

그는 메레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와 만나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추진 중인 40억 달러 규모의 GTL(Gas to Liquid)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외 지방에서도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확대도 요청했다.

이에 메레도프 부총리는 "투르크메니스탄 측에서도 한국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며 "GTL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한국 기업과 논의해 이어가는 방법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또 한국이 투르크메니스탄에 의료용품을 제공한 것에 감사를 표하면서 투르크메니스탄 내 한국의료센터 설립과 종자개량 관련 공동연구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이어 쿨루바예프 키르기스스탄 외교장관과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2019년 국무총리 방문 및 2021년 전임 국회의장의 방문 등 정부·의회간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어 기쁘다"며 "2021년 키르기스스탄이 한국의 ODA 중점협력국으로 선정됨에 따라 환경·농림수산·공공행정·보건위생 등 분야에서 양국 간 개발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쿨루바예프 장관은 "코이카(KOICA)와 함께 키르기스스탄에 도입한 디지털 선거 시스템 덕에 선거 결과에 대한 신뢰가 많이 회복되었다"고 사의를 표하면서 코이카(KOICA)와 함께 키르기스스탄이 추진 중인 의회 디지털화 사업, KT의 첨단 전력계량시스템 구축 사업, 감염병원 설립 등 통신·에너지·의료 분야에 대한 김 의장의 관심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키르기스스탄이 UN에 제출한 산림산업 관련 발전 5개년 계획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고, 태양광·풍력발전 등 그린 에너지 분야의 협력 확대를 원한다면서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경우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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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40여일간 이어진 공백 끝에 국토교통부 주택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전격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국토부가 향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까지 강화하며 '시장 안정'에도 무게를 싣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택토지실장은 주택가격 동향 관리부터 청약·임대차 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등 부동산 시장의 핵심 규칙을 설계하는 국토부 내 핵심 요직이다. 지난 3월 30일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공석 상태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시장 안정 대응과 각종 규제·제도 정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기자] ◆ '물량'에서 '관리'로… 40일 공석 깨고 등판한 구원투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발탁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사는 신도시 개발과 정비사업 등 공급 정책을 총괄하던 수장을 주택 금융과 제도, 시장 관리 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자리로 이동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온 규제와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해 지난해 말 신설된 조직이다. 공공택지 발굴과 3기 신도시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공급 확대 정책을 실행하며 재개발·재건축과 도심복합사업 등 현 정부의 핵심 공급 과제를 실무에서 담당해왔다. 반면 주택토지실은 주택·토지·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며 임대차 제도와 토지거래허가제, 공시가격, 부동산 소비자 보호 등 시장 전반의 제도와 질서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를 정책 총괄 자리에 배치한 것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를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40일 넘게 이어진 주택토지실장 공백을 깨고 김 실장을 전진 배치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공급·시장안정 '투트랙'…규제 정비 본격화하나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실거주 의무 등 시장 안정과 직결된 제도 조정 이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등은 시장 안정과 매물 유도, 형평성 문제가 맞물린 대표적인 현안으로 꼽힌다. 공급 전문가인 김 실장이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서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토지 규제와 정비사업 병목 현상 등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규제와 절차를 보다 현실적으로 손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인사를 두고 정부가 공급 확대 기조에서 선회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공급 정책은 유지하되 시장 안정과 제도 정비 기능까지 함께 챙기려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과거 주택정책과장 등을 맡으며 주택 시장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최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주택토지실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당분간 공급과 시장 관리 역할을 함께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안정 역시 중요한 과제지만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택 공급은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공급 확대에 집중했던 국토부가 이제는 불확실한 시장의 안정까지 같이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며 "공급 현장을 잘 아는 인사가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05-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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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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