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S 상환액 2조4081억...전년 대비 22.8%↓
[서울=뉴스핌] 강정아 인턴기자 = 올해 3분기 파생결합증권(DLS)의 미상환 발행잔액이 31조59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예탁결제원] |
2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DLS(DLB 포함) 미상환 발행잔액은 31조5918억원으로 전년 동기(27조1850억원) 대비 16.2% 증가했고, 직전 분기(29조3016억원) 대비해선 7.8% 늘었다.
3분기 DLS 발행액은 3조393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459억원)보다 11.4% 증가했다. 직전 분기(3조1646억원)와 비교하면 7.2% 늘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전체 발행금액중 공모가 40.1%(1조3618억원), 사모가 59.9%(2조312억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4415억원) 대비 208.4%, 직전 분기(8189억원) 대비 66.3% 증가했다. 사모 발행금액은 전년 동기(2조6044억원) 대비 22.0%, 직전 분기(2조3457억원) 대비 13.4% 감소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금리연계 DLS가 2조5728억원(전체 발행액의 75.8%), 신용연계DLS가 7860억원(23.2%), 혼합형DLS가 329억원(1.0%) 순이었다. 금리연계DLS·신용연계DLS 유형이 3조3588억원으로 기초자산별 발행액의 99.0%를 차지했다.
증권사별 발행규모는 하나증권이 9498억원을 발행하여 가장 많이 발행했고, 상위 5개사의 DLS 총 발행금액은 2조3065억원으로 전체(3조3930억원)의 68.0%를 차지했다.
한편, 3분기 DLS 상환금액은 2조4081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1201억원) 대비 22.8% 감소, 직전분기(2조6041억원) 대비 7.5%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이 1조7896억원으로 전체의 74.3%를 차지했으며, 조기상환이 5619억원으로 23.3%, 중도상환이 566억원으로 2.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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