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내달 18~19일까지 '제2회 보성키위축제'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키위 품목에서 대한민국 지리적표시제 등록 최종심의에 통과한 '보성키위'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한 지리적표시등록 선포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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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보성키위축제 [사진=보성군] 2022.10.21 ojg2340@newspim.com |
첫날인 18일 개막식과 지리적표시등록 선포식을 시작으로 육중완밴드와 이재성 등 초청 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키위 할인 판매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축제 기간 동안 TV 홈쇼핑과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고속도로 휴게소와 축제장에서 품질 좋은 보성키위를 약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둘째 날인 19일 키위 발전포럼과 라이브커머스, 즉석 장기자랑, 초청 가수 공연, 색소폰 연주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을 추진한다.
양덕만 키위축제 추진위원장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고 질 좋은 보성키위를 저렴하게 구매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고품질 키위 생산을 위해 2022년부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약 73억원을 키위산업에 투자하는 등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