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인턴기자 = 굿닥과 키메디가 병의원과 의료지원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병의원 업무를 지원하는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의 의료 편의성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굿닥은 매월 150만 명 사용자와 약 5천 곳의 병원이 이용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전국 병원 예약, 비대면 진료, 접수 태블릿 등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 전반을 디지털화 하는 전략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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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굿닥,키메디] |
키메디는 약 4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의료학술 사이트다. 최근 의사, 제약사, 의학회 등을 포함한 통합 의료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임진석 굿닥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병의원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예약 시스템 도입과 병원 현장에 접수 태블릿 보급 등으로 전반적인 업무 부담이 경감될 것이다"라며 "의사와 환자 사이의 연결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진 키메디 대표이사는 "키메디는 국내 11만명 의사 중 약 40% 의사들의 이용하는 의료학술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사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alnut_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