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라북도 김제시와 전라남도 구례군, 경상북도 울진군 재난위기가정 4가구에 ′모듈러주택′을 기증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8년차를 맞는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은 화재, 자연재해 등으로 재난을 당했거나 주택 노후화로 재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 가정에게 자체 개발한 모듈러주택을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9일 '기프트하우스 캠페인 시즌8' 집들이 행사가 진행됐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으로 현재까지 전국 15개 지역에 모듈러 주택 총 36동을 지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입주민들의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모듈러주택의 거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구조적 안정성도 강화해 입주민들이 재난위험에서 벗어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에 기증된 모듈러주택은 기존 자체 개발 모델에서 난방방식을 전기패널에서 온수패널로 변경하고 데크를 확장 설치해 기존 기프트하우스의 주거 환경을 한층 개선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2인용 기프트하우스 제작을 위해 모듈러 기술을 제공하고 지자체가 기초공사와 인허가 업무를 지원했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사업추진 및 관리 역할을 수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모델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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