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가 내달 1일부터 부터 시내버스 정기권을 도입한다.
이로써 청주 시민과 관광객들은 정기권을 구입해 이용하면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시내버스 정기권 시행 협약식. [사진 = 청주시] 2022.10.19 baek3413@newspim.com |
시는 19일 시내버스 준공영제관리위원회, (주)마이비, (주)GS리테일과 임시청사에서 '시내버스 정기권'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기관들은 정기권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보유한 기능을 연계·적용해 시 대중교통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정기권은 성인 기준 1일권 5000원, 2일권 9000 원, 30일권 5만 원이다.
정기권(30일)을 이용하면 교통비(매월 성인 약 2만 2800원, 청소년 약 1만 7200원) 절감이 예상된다.
'시내버스 정기권'은 11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카드 구매는 청주 소재 GS편의점에서 오는 24일부터 모바일은 내달 1일부터 구매 할 수 있다.
이범석 시장은 "정기권 시행을 통해 우리 시 대중교통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교통복지가 보다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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