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2년 제3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지역 중소기업 24개사가 선정되어 인증획득비용 4억8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2018.8.21. |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199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수출대상국에서 자국산업보호 등을 위해 기술무역장벽(Technical Barriers to Trade)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해외규격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을 매출액 규모에 따라 50% 또는 70%를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사업기간(2년) 내에 533개의 지원대상규격(일반인증 479개, ESG·탄소중립 신규인증 54개)에 대해 추진하게 되며,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세계 각국의 개선과 노력이 필요하여 ESG·탄소중립 관련 인증이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3차 사업에는 부산지역에 44개사가 신청해 서면평가 등을 거쳐 최종 24개사(전국 343개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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