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31일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최종 마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29일 지급을 시작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은 지난 17일 현재 27만 1600여 명에게 약 815억원(1인당 3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률은 98.3% 수준으로 예전과 비슷하다.
일상회복지원금 '98.3%' 지급 오는 31일 마감 [사진=여수시] 2022.10.18 ojg2340@newspim.com |
민선 8기 여수시의 1호 공약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기폭제가 됐다.
시는 지급이 10월말 종료됨에 따라 미지급자 명단을 확보하고 직접 세대를 방문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주시기 바라며, 아직 지원금을 받지 못한 이웃은 없는지 잘 살펴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선불카드의 경우 2023년 6월 30일 사용기한이 종료되는 만큼 기한 내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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