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31일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을 최종 마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29일 지급을 시작한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은 지난 17일 현재 27만 1600여 명에게 약 815억원(1인당 3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률은 98.3% 수준으로 예전과 비슷하다.

민선 8기 여수시의 1호 공약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기폭제가 됐다.
시는 지급이 10월말 종료됨에 따라 미지급자 명단을 확보하고 직접 세대를 방문해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반드시 기한 내 신청해주시기 바라며, 아직 지원금을 받지 못한 이웃은 없는지 잘 살펴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선불카드의 경우 2023년 6월 30일 사용기한이 종료되는 만큼 기한 내 사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