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시정 4기 농업정책 전반 자문·의견 조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제5대 명예농업부시장에 연기군 시절 산업과장을 역임한 김남기(72)씨를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 명예농업부시장은 지난 2014년 신설돼 2년 임기 동안 시정의 농업분야 공약 수립과 정책 자문 및 농업인과의 소통 등의 역할을 맡는다.
세종시 명예농업부시장에 위촉된 김남기 씨.[사진=세종시] 2022.10.14 goongeen@newspim.com |
김 신임 명예농업부시장은 지난 1971년 공직에 입문해 지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연기군 산업과장을 역임했다. 40년간 농업행정에 종사한 농업정책 전문가로 알려졌다.
시는 김 명예부시장이 기후변화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 농업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통해 든든한 후견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 명예농업부시장에는 정용화(1대) 조원무(2대) 김학용(3대) 강일권(4대) 씨에 이어 이번에 김 명예부시장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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