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산단 지정계획 반영...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반영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보은산업단지. [사진 = 보은군] 2022.10.14 baek3413@newspim.com |
군은 삼승면 소재 보은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보은IC 인근에 제3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보은 제3일반산업단지는 4단계 충북도 군형발전사업 13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보은IC 인근 83만㎡에 조성된다.
군은 2회추가경정예산에 산업단지 지구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용역비 50억원을 확보하고 용역에 착수했다.
또 적절한 입지와 인근 산단의 기반시설을 활용해 분양단가를 낮춰 우량기업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신규 산단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며 "제3일반산업단지의 원활한 조성을 통해 보은군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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