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배움터! 전남+ 평생학습!' 주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제3회 전남도 평생학습박람회'가 오는 21~22일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전남 22개 시군 및 도내 평생교육 기관·단체와 도민이 참여해 상호 교류와 성과 공유를 통해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축제의 장이다.
제3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 [사진=광양시] 2022.10.13 ojg2340@newspim.com |
기후위기시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에코 배움터! 전남+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홍보·체험관과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전라남도 평생교육 온라인 대잔치'를 연계·개최하고 최고의 입담꾼인 김제동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
홍보·체험관은 도내 60개 기관이 참가해 생태환경과 디지털 AI, 일자리, 지역특화, 취미 등 5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교육용 키오스크를 통해 성인문해교육 앱도 이용해볼 수 있다.
작품 전시는 성인문해시화전 작품 60점과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 200점, 시군 평생교육 포스터 22점 등을 전시하고 홍보한다.
시는 평생학습기관과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 등이 참여해 미술 치유와 다육 아트, AR & VR 체험 등 35여 개의 평생학습 홍보·체험관, 전시, 버스킹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과 온 가족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한마당, 평생학습인의 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하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성인문해시화전 시상식'과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이어 오후 3시 50분 진행되는 토크콘서트에는 방송인 김제동을 초청해 '배우는 즐거움'을 주제로 배움의 가치를 담은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인화 시장은 "이번 전남도 평생학습박람회 주제에 생태환경을 접목한 다양한 홍보‧체험, 전시관과 함께 평생학습 단체와 동아리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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