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내륙 아침 가시거리 200m 미만 안개 '주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은 13일 구름 많은 가운데 이날 새벽(0시)부터 아침 9시 사이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그 밖의 내륙지역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있는 교량과 도로에서는 가시거리가 갑자기 변하며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가을배추 걷이하는 영양군 수비마을.2022.10.12 nulcheon@newspim.com |
아침 기온은 전날(12일)보다 3~5도 가량 올라 10도 내외로 평년(7~16도)과 비슷하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므로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북북동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아침 기온은 대구 11도, 경북 안동은 8도, 포항 15도, 울릉.독도는 14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3도, 안동 22도, 포항 22도, 울릉.독도는 20도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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