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제3대 청주시의회는 개원 100일을 맞아 시민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7월 4일 개원한 이후 '행복한 청주, 시민을 위한 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을 위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100일간 쉼 없이 달려왔다.
청주시의회 의원들. [사진 = 청주시의회] 2022.10.12 baek3413@newspim.com |
김병국 의장 등 42명의 의원은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6월부터 당선자 교육을 통해 개원을 성실하게 준비했고 개원 후에는 의정연수와 각종 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의정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시 의회는 지난 100일간 총 2회의 회기를 열어 62건의 안건(조례안 26건, 예산안 1건, 동의안 11건, 계획안 2건, 기타 22건)을 처리했다.
의원발의 조례 4건, 시정질문 4건, 5분 자유발언 8건 등을 통해 시정 견제와 시민의 삶 향상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성실히 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주시의회. [사진 = 청주시의회] 2022.10.12 baek3413@newspim.com |
시 의회는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 심의 등 굵직한 안건과 현안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소통과 협치를 통해 보다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정책 연구를 심도있게 진행하며 시정 견제·감시 기능의 향상은 물론 의회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김병국 의장은 "86만 청주시민 여러분께서 청주시의회에 보내주시는 믿음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제3대 청주시의회는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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