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기업 인력난 해소와 유휴인력을 활용을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루 4시간 근로 희망자를 도내 제조 중소기업과 연계해 인력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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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 [사진=뉴스핌DB] |
일을 할수 능력이 있는 만 20~75세 이하의 도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기업은 진천과 음성지역의 제조 중소기업이면 신청을 할 수 있다.
참여자는 직무와 소양 교육을 이수한 후 기업과 하루 4시간, 22일 이내의 근로계약을 체결한 뒤 근로활동을 하게 된다.
최저시급 이상의 인건비와 교통비를 지급 받는다.
근로희망자는 최대 4개 기업과 계약을 할수 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시법적으로 운영되며 내년부터는 도내 11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와 유휴 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