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내륙, 아침 가시거리 200m 미만 안개...교통안전 '유의'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구와 경북은 12일 아침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경북북부와 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낮아져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연안을 수놓는 해국. 2022.10.11 nulcheon@newspim.com |
또 지난 10일까지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등산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므로 산행에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1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있는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크게 변하는 곳이 있으므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구와 경북 주요지역의 12일 아침 기온은 대구 7도, 경북 안동은 5도, 포항9도, 울릉.독도는 14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22도, 안동 22도, 포항 21도, 울릉.독도는 19도로 예측됐다.
경북 동해상에 발효됐던 풍랑특보는 11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