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주차난 해소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음성읍 읍내리에 지상 3층/4단, 연면적 4878.52㎡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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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음성읍 주거지주차장 외부투시도. [사진 = 음성군] 2022.10.11 hamletx@newspim.com |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현재 72면의 주차 규모가 236면으로 늘어난다.
이곳은 인근 초등학교와 공공도서관이 위치해 학생들의 이동이 많은 지역으로 골목길 불법 주정차로 인해 자칫 등하굣길 안전에 위협이 따르는 상황이었다.
또 유동 인구가 많고 주변에 전통시장도 위치해 부족한 주차장을 보완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이 절실했다.
군은 내년에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주변 주차환경 개선과 긴급차량 진입로 확보 등 주민 안전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정석 회계과장은 "주차타워가 들어서면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과 인근 주민들의 불편,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