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혼희망타운 S-3(182가구)·S-7(140가구)·S-8(114가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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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복주택 3500여 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를 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은 수도권 6곳 2031가구와 지방권 5곳 1539가구로, 전국 11개 단지 3570가구다.
이번 모집에서는 신혼부부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S-3(182가구)·S-7(140가구)·S-8(114가구)이 포함됐다.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과천역(예정), 과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의왕초평 A3(327가구)도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다. 1호선 의왕역에서 보도 5분 이내에 위치하는 등 역세권 입지로, 의왕역~금정역 구간 GTX-C 개통 예정이고 영동고속도로, 과천~봉담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지방권에서는 강원도 원주시, 충청북도 청주시 및 옥천군, 전라북도 완주군,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이 가운데 청주산단1(552가구) 행복주택은 산업단지 근로자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청주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를 통해 청주전역과 수도권으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며, 청주역과 청주고속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청약 신청은 이날부터 20일까지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할 수 있다.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 접수를 운영하며 당첨자 발표는 2024년 1월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서환식 LH건설임대사업처장은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한 평면과 육아·교육 등을 제공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행복주택 공급을 통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및 육아 부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요자의 요구사항에 맞는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bman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