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내륙 밤까지 가을비 오락가락...최대 5mm 내외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글날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오후 대구와 경북은 낮 기온이 13~17도 분포를 보이면서 비교적 서늘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저기압에 동반된 찬 공기가 북풍을 타고 빠르게 내려오면서 기존에 있던 따뜻한 공기를 들어올릴때 비구름이 한번 더 발달하면서 서풍을 타고 내륙으로 유입돼 경북내륙에는 밤까지 가끔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다.
10일 낮 12시50분 이후 특보 발효 현황[사진=기상청]2022.10.10 nulcheon@newspim.com |
강풍특보가 내려진 경북동해안에는 이튿날인 11일까지 바람이 시속 30~60km, 순간적으로는 시속 7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경북북부내륙에서도 점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추가로 내려지는 곳이 있겠다.
10일 낮 12시50분을 기해 경북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영덕, 울진평지,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동해남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 경북북부앞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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