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
7일 국민의힘 이종배(충북 충주)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번 특교세는 ▲직동 발티~재오개 도로개설공사(10억원) ▲어린이 체육공원 조성사업(6억원) ▲살미면 향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5억원) ▲산척 계척 소하천 정비사업(4억원) 등에 사용된다.
이종배 국회의원.[사진=뉴스핌DB] |
'직동 발티~재오개 도로개설공사 사업'은 직동 발티~재오개 간 도로를 연결해 지역주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어린이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충주 달천동에 어린이 전용 체육공원을 조성해 어린이 체력증진에 기여할 뿐 아니라 종합스포츠타운과 호암지 권역 체육시설과 연계해 사업 효과 극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살미면 향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면도 102호선 사면 급경사지에 지속적으로 낙석이 발생해 낙석방지망이 파손됨에 따라 이를 정비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산척 계척 소하천 정비사업'은 소하천을 정비해 효율적인 하천관리와 수해 예방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주민의 재산·인명 보호와 자연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이번 교부세 확보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을 위협하는 재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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