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동광초 보행안전 강화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제1호 사업인 '금천구 동광초교 통학로 개선사업'이 완공돼 지난 5일 동광초교에서 개통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작년 11월 자치경찰위원회는 안타까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사업으로해당 사업을 시작했다. 개선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금천구 동광초등학교를 제1호 대상지로 선정했다.
동광초교 개통식 모습 [사진=서울시] |
자치경찰위위원회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유지 일부를 사용승인 받아 학교 앞 120미터 구간에 걸친 보도 신설과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했다. 동광초등학교 정문 앞 통학로 개선으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던 어린이의 교통안전이 한층 강화됐다.
앞으로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 교육청, 관할 구청 및 교통안전공단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매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배 자치경찰위원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어린이, 학부모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그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만큼, 서울자치경찰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