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LG전자가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와 손잡고 캠핑족을 겨냥한 이색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와 현대차는 이달 7일부터 올해 말까지 LG베스트샵 강북본점과 수원본점에서 캠핑 체험존을 운영한다.
모델들이 LG베스트샵 수원본점 캠핑 체험존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
체험존에는 캠핑가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LG 룸앤TV',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등과 현대차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캐스퍼'를 전시해 캠핑장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객들은 LG전자 가전과 캐스퍼 차량을 직접 체험하며 최근 유행하는 캠핑장 '차박'과 같은 감성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LG 룸앤TV는 차별화된 캠핑경험을 제공한다. 룸앤TV는 시야각이 탁월한 IPS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야외에서도 화질이 선명하다. 가벼운 무게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캠핑장에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이 제품은 유, 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최신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22를 기반으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캠핑장에서 더욱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한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전략담당(상무)은 "가전과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두 기업 간에 효과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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