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교육지원청은 5일 교육공동체간 다양한 갈등 관계회복 지원으로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평화제작소(음성읍 소재)와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교육공동체 간 대화모임을 통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 회복‧재발 방지 등 현장중심의 회복적 생활교육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킴으로써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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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교육지원청-사회적협동조합 평화제작소 업무협약. [사진 = 음성교육지원청] 2022.10.05 hamletx@newspim.com |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사)간 갈등 중재 대화모임 지원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보호자 간 관계회복 지원 ▲회복적 생활교육‧학생 자존감 향상 교육(연수) 프로그램 지원 ▲학교폭력 가해학생‧보호자 특별교육 지원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이다.
최정희 평화제작소 이사장은 "존중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정 음성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해주는 디딤돌 역할을 함으로써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문화 정착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