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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한미, 전략자산 핵항모 5일 재전개…SLBM '비수' 공격 핵잠까지 '군사적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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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항모 1~2대 공격 핵잠 수중 탐지‧호위
SLBM '비수' 탑재‧북한 잠수함 전력 감시
공격 핵잠에도 전술핵 소형화 탑재 추진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미국의 대표적 전략자산인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CVN-76‧10만t급)을 기함으로 하는 항모강습단이 5일 동해 공해상으로 다시 전개된다.

합참은 이날 "미 레이건 항모강습단이 5일 동해 공해상으로 다시 전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항모강습단의 한반도 재전개는 연이은 북한 도발에 대한 한미동맹의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한미동맹의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대잠전 훈련에 참가한 미측 전력들이 9월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은 앞쪽부터 미 공격 핵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 미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CVN), 미 해상작전헬기(MH-60 시호크). [사진=해군]

한미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긴밀한 공조 아래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참은 밝혔다.

북한은 지난 9월 25일 핵항모 레이건함이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해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준비할 때부터 탄도미사일 도발을 시작해 10월 4일까지 5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 도발 수위를 끌어 올리고 있다.  

미 5항모전단 기함 레이건함은 지난 9월 23일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해 26일부터 나흘 간 타이콘데로가급 유도미사일 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62)과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52)‧벤폴드함(DDG-65)과 함께 동해 공해상에서 한미 대규모 연합 해상훈련을 했다.

이어 9월 30일에는 로스앤젤레스급 핵잠 아니폴리스(SSN-760·6000t급)까지 참가한 가운데 한미일 대잠훈련을 했다.

한미 연합 해상훈련에 참가한 미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이 훈련 마지막 날인 9월 29일 동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해군]

일본 요코스카 해군기지를 모항으로 하는 핵항모 레이건함은 3~5척의 핵잠과 함께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상시적인 현행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소리 없이 강한 은밀성을 지닌 미 핵잠들은 어디로 침투할지 모르는 북한 잠수함들을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다.

북한의 디젤 잠수함들은 소음과 속력에서 핵잠과 상대가 되지 않는다. 북한 잠수함들이 함부로 휘젓고 다니지 못하도록 치밀하게 대응하고 있다.

주한 미 해군사령부도 북한이 2016년 8월 SLBM 도발을 감행하자 한미 연합 작전과 정보 공유 강화 차원에서 한국군 해작사 지하 벙커로 옮겨 한미군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미 핵잠의 규모와 능력은 엄청나다. 핵무기를 탑재한 14척의 오하이오급 전략 핵잠은 SLBM 트라이던트 II 24발과 수 십 개의 핵탄두를 탑재하고 있다.

핵무장한 전략 핵잠은 은밀하게 독자적인 수중작전을 하고 있어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어디 있는지도 파악이 안 된다. 막강한 항공력을 보유한 핵항모 자체도 위협적이지만 핵무기를 탑재한 핵잠이야말로 엄청난 위협이 아닐 수 없다.

북한이 격렬하게 반발하는 것도 핵항모와 함께 출격하는 항공력과 핵잠의 위력 때문이다. 최근에는 미 해군이 공격 핵잠에도 전술핵을 소형화해 탑재해 나가고 있다.

핵항모를 기함으로 한 항모강습단은 통상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 '비수'를 탑재한 공격 핵잠수함 1~2대가 수중 탐지와 호위를 한다.

레이건함은 니미츠급으로 원자로 2기를 갖고 있어 한 번 연료를 채우면 20년 동안 재공급 받지 않고 운항할 수 있다. 길이 332m, 높이 62m, 폭 76m이며, 비행 갑판의 면적은 축구장 3배 크기인 1만8210㎡다.

2003년 7월 취역했다. 핵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최신예 F-35C 스텔스기를 비롯해 F/A-18 슈퍼호넷 전투기, E-2D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등 90대 함재기를 싣고 다닌다. 최대 속력 30노트(56km)이며 6000명 승무원이 타고 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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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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