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벤그비르 이스라엘 장관이 18일 사형시설 건설을 공개했다
- 그는 테러범은 교수형만이 어울린다며 강경 발언을 했다
- 이스라엘은 테러범 사형법을 통과시켰고 위헌 심리가 진행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스라엘 정치권에서 가장 극우 성향으로 평가되는 정당 '오츠마 예후디트(유대인의 힘)'의 대표인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이 18일(현지시각) 테러 혐의로 사형이 확정된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을 교수형에 처하는 시설이 건설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그는 이틀 전에는 "매일 밤 가자지구에서 30~40명을 죽여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스라엘의 극우 세력이 거침없는 행보를 계속 이어가는 양상이다.

이스라엘 현지 매체인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벤그비르 장관은 이날 "나는 교도소 내 테러리스트들의 수감 조건을 악화시키겠다고 약속했고 우리는 이를 지켰다. 나는 테러범 사형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고 우리는 그것도 해냈다. 이제 사형수 수감동과 교수형 집행 시설도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역사를 만들고 있다. 테러리스트들에게 어울리는 것은 단 한 가지, 교수형에 의한 사형뿐"이라고 말했다.
벤그리브 장관실은 "많은 국가에서 관례인 것처럼 테러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교수형 집행을 지켜볼 수 있는 관람 공간이 마련되며 유가족에게는 참관 허가가 제공될 것"이라고 했다.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는 지난 3월 30일 '테러범 사형법'을 통과시켰다. 작년 11월에 의회에 제출된 이 법안은 찬성 62표, 반대 48표, 기권 1표로 가결됐다.
법안에는 고의적인 테러 공격으로 사람을 살해한 경우 사형을 선고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목적은 "살인적 테러 공격을 저지른 테러리스트에게 사형을 부과해 억지력을 높이고 테러범 석방을 위한 인질 협상의 유인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특히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군사법원에서 테러 살인죄로 유죄가 결정되면 '기본적으로(default)' 사형을 선고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사형은 최종 판결 확정 후 90일 이내에 집행하도록 했고, 기본 집행 방식은 교수형을 규정했다.
한편 인권단체 아달라(Adalah)와 이스라엘 시민권협회(ACRI), 일부 아랍계 의원들이 "이 법은 헌법에 위배되고 생명권과 인간의 존엄성, 평등권, 적법절차를 침해한다"며 제기한 법률 무효화 청원이 현재 이스라엘 대법원에서 심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