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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계파는 없다" 선언에도...친청계, 첫 최고위서 '정청래 공약' 재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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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민주당 대표가 19일 부산서 첫 최고위 열었다
  • 당심·민심 간극 해소와 민생 실용 노선을 내세웠다
  • 친청계 최고위원들과 노선·운영 주도권 신경전이 감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민석 "당심과 민심 거리 없앨 것...비공개 누설시 최고위서 퇴출"
최민희 "당심 기초로 민심 확장해야"...鄭 공약 '의총 공개' 제안
이성윤, 鄭 슬로건 '민주당 개혁' 강조...한민수, '鄭 반명수괴' 비판

[부산=뉴스핌] 신정인 기자 = 8·17 전당대회로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지도부가 19일 첫 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으로 당무에 돌입했다.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3명(최민희·이성윤·한민수)을 친청계(친정청래계)가 차지한 구도 속에서, 당의 노선과 운영 주도권을 둘러싼 김민석 대표와 친청계 최고위원들 간의 미묘한 신경전이 감지됐다.

[부산=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민석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이 19일 부산 동구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부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있다. 2026.08.19 allpass@newspim.com

◆김민석 "당심과 민심 거리 없앨 것...비공개 내용 누설시 최고위서 퇴출"

김 대표는 이날 부산 동구 부산시당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민생·실용·확장 노선'을 강조하며 기강 잡기에 나섰다.

김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첫째, 당심과 민심의 거리를 없애는 지도부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전임 정청래 전 대표가 당원주권주의를 표방하며 강성 지지층 중심의 당 운영을 한 것에 대한 우회적 비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러면서도 "김민석 지도부는 1인 1표 당원 주권에 의한 첫 선택으로, 그중에서 핵심인 권리당원과 대의원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출발한 지도부"라며 "따라서 민생 실용 확장으로의 노선과 방향은 당원의 선택을 받은 것"이라며 전체 당원의 지지를 받았음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인사는 투명하게 하겠다. 능력주의로 하겠다. 화합은 일 중심으로 하겠다. 일을 해가면서 하나하나 함께 합을 맞춰가겠다. 계파는 없다"며 자신을 반대하고 있는 친청계를 포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다만 전임 지도부에서 빈번하게 발생했던 공개 최고위에서의 계파 싸움과 비공개 최고위 내용을 언론에 흘리며 계파 싸움에 활용하는 행태를 단호하게 막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여러 사안을 결정하는 최고위 회의는 대부분 비공개되어 왔다. 필요하면 원칙적으로 공개하겠다"며 "국민들과 당원들이 보시기에 이해할 수 있는 논리와 인정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언어로 회의를 진행하겠다. 비공개 사안이 공개될 경우에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회의에서 퇴출하겠다"고 했다.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가운데)이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에 참석했다. [사진=뉴스핌 DB]

◆최민희 "당심을 기초로 민심 확장해야" 견제구…정청래 공약 '의총 공개' 공식 제안

반면 최민희 최고위원은 김 대표의 '민심 확장' 명분에 맞서 당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최고위원은 "이번 지도부 구성은 당심을 민심이 견제하는 절묘한 결과"라며 "총선에서 이기려면 당심을 기초로 민심을 확장해가야 한다"고 평가했다.

최 최고위원은 김 대표의 최고위 공개 방침에 동의를 표하면서도 "나아가 의원총회 공개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의총 공개는 정청래 전 대표의 공약 중 하나다.

아울러 최 최고위원은 김 대표가 지명권을 가진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 중 한 자리를 청년 몫으로 채울 것을 공개 제안했다. 그는 "'2시 청년'(점심시간이 지난 오후 2시 국회 앞을 떠돌며 정치권을 기웃거리는 청년 정치인들을 비하하는 말)뿐만 아니라 직장에 다니는 19시 청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야 한다"며 청년 최고위원 경선 인선을 권고했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함께 손을 잡았다. [사진=김민석 페이스북]

◆이성윤, 정청래 공약 '민주당 개혁' 재강조...한민수 "鄭 사무실에 '반명수괴' 조화 배달" 비판'반

이성윤 최고위원도 첫 최고위 발언에서 "민주당은 개혁할 때 국민께 사랑받았고, 선거에서 승리했다. 개혁하고 개혁해서 민주당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시급한 검찰 개혁을 챙겨야 한다"며 "공소청·중수청 출범이 44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검찰개혁을 재차 강조했다.

민주당의 개혁과 지속적인 검찰개혁 역시 정 전 대표의 이번 전당대회 슬로건이었다.  

한민수 최고위원은 전날 정 전 대표의 서울 마포구 지역사무실에 '반명수괴'라고 쓰인 전대 결과 승복 요구 조화가 배달된 것을 언급했다.

한 최고위원은 "전당대회 이후 당의 단합을 해치는 행위들은 멈춰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며 "분열의 시간을 뒤로하고 지지자 모두를 모아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모두 발언 후 회의 말미에 당내 계파 갈등 불씨를 진화하겠다는 뜻을 보이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새로 뽑힌 지도부가 아직 그럴 기회가 없었으니 손을 잡고 인사하며 회의를 마치자"고 제안했고, 참석한 최고위원 전원은 나란히 서서 손을 맞잡았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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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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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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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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