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교육사업 교류와 협력의 상생발전을 위해 부산·울산·경남교육감이 뭉쳤다.
하윤수 부산교육감과 노옥희 울산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부산·울산·경남교육청의 상호 발전을 위해 4일 오후 2시 동래구 농심호텔 사파이어룸에서 교육사업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왼쪽)이 4일 오후 2시 동래구 농심호텔 사파이어룸에서 노옥희 울산교육감(오른쪽 위), 박종훈 경남교육감(오른쪽 아래)과 함께 교육사업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2.10.04 ndh4000@newspim.com |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교육프로그램과 진로 체험처 등을 공유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판단한 하윤수 교육감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경남교육청은 교육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 등 상호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각 교육청의 우수하고 특색있는 교육인프라를 활용·공유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상생 교류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앞으로 세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계획 수립 후,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우리 학생들에게 좀 더 풍성한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울산·경남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