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2022년 집중 안전점검(국가안전대진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매립장을 방문해 민간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달 13일 오는 14일까지 실시되는 활동으로 대형공사장, 급경사지, 전통시장 등 주요 안전취약 시설물에 대해 점검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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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안성시 관계자들[사진=안성시] 2022.10.04 krg0404@newspim.com |
이번 활동은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 해소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국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재난 예방 활동이다.
현재 시는 재난 및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43개소의 주요 취약 시설물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시설물에 대해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특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및 사용금지, 철거 등 긴급 안전조치할 방침이다.
임병주 부시장은 "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굴,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안성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