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큐렉소는 의료 로봇 판매 확대로 올해 3분기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케이프투자증권이 관측했다.
4일 박진형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소비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예상되고 특히 인도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며 "3분기 쿠렉소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1억원과 1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은 큐렉소 의료로봇의 판매량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한 해가 될 것이며 동사 제품 대부분은 한국/유럽/미국의 인증을 획득한 한 해이다.
중장기적으로 큐렉소는 엘앤씨바이오 등 시너지가 기대되는 업체들과 함께 중국시장 진출에 따른 기회요인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 연구원은 "중국 인공관절 수술로봇 시장 선점을 위한 업무협약 및 자본투자 활동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