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제 '글루타사이드'에 이어 추가 획득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이글벳은 지난 7월 소독제인 '글루타사이드' 등록에 이어 사료첨가제 2종을 중국시장에 허가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사료첨가제는 곰팡이 흡착 및 간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이-리브 52 프로텍트와 가축체의 비육도 및 면역증강에 도움을 주는 '이글 그로빗 플러스'다.
코로나 펜테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국제 곡물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사료 품질 저하를 방지하고 개선하는 사료첨가제 시장은 오히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이번 사료첨가제 등록은 더욱 의미가 크다.
현재 이글벳은 중국에 사료첨가제 2종과 주사제 1종의 추가 등록을 진행 중이다. 모든 제품들이 등록되면 이글벳은 동물용 사료첨가제부터 소독제, 주사제까지 다양한 제품을 바탕으로 탄탄한 판매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글벳은 "두 제품 모두 한국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중국 농업농촌부(MARA)의 승인을 받아 허가가 완료되었고 기간은 5년이다"며 "해당 제품을 통해 3년간 총 200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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